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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약/유통


경구용 표적항암제 원외처방 1분기 0.2% 감소

‘타그리소’ 실적회복 성공…’자이카디아’ 판매 중단

표적 항암제 시장의 매출이 지난 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.

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제공한 자료 분석 결과보다 2022년 1분기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의 매출은 869억원으로 2021년 4분기 870억원보다 0.2% 감소했다.

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폐암, 간암 치료제의 매출이 줄어들고 백혈병 유방암, 난소암 치료제의 매출이 늘어났다. 

매출이 확대된 적응증의 제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매출이 줄어든 것은, 항암치료제 시장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폐암 치료제의 시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. 폐암치료제 시장 중에서도 ALK 표적 치료제 시장이 큰 하락을 맞았다.



폐암치료제 중 EGFR 표적 치료제는 264억원을 차지해 경구용 표적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갖고 있다. 2021년 4분기 266억원에서 2021년 1분기 264억원으로 매출이 0.9% 감소했다.

EGFR 표적 페암치료제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‘타그리소’로, 세 달 사이 매출 상승에 성공했다. 지난 2021년 4분기에는 176억원을, 2022년 1분기에는 181억원을 기록하면서 규모가 2.9% 확대됐다.

아스트라제네카의 또다른 폐암약 ‘이레사’는 49억원에서 45억원으로 7.5% 감소했으며, 베링거인겔하임의 ‘지오트립’은 25억원에서 26억원으로 6.6% 증가했다. 로슈의 ‘타세바’는 15억원에서 9억원으로 35.6% 하락했다.

AKL 표적 치료제는 10% 넘게 큰 하락을 맞았다. 2021년 4분기 103억원에서 2022년 1분기 91억원으로 12.2% 감소했다.

특히 로슈와 화이자의 제품에서 감소율이 컸다. 로슈의 ‘알레센자’는 ALK 표적 치료제의 73.3%를 차지하는 제품으로, 지난 2021년 4분기 75억원에서 2021년 1분기 66억원으로 12.2% 감소했다.

화이자의 ‘잴코리’가 17억원에서 14억원으로 21% 감소했으며, 다케다의 ‘알룬브릭’은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3.7% 확대됐다.

백혈병 치료제는 BCR-ABL 표적으로 2021년 4분기 228억원에서 2022년 1분기 234억원으로 2.3% 증가했다.

백혈병 치료제 중 과반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는 노바티스의 ‘글리벡’은 실적 상승에 성공했다. 지난 2021년 4분기 104억원에서 2021년 1분기 111억원으로 규모가 6% 확대됐으며, 현재 보령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.

노바티스는 ‘타시그나’도 판매하고 있다. 2021년 4분기 73억원에서 2022년 1분기 78억원으로 매출이 7.3% 증가했다.

비엠에스의 ‘스프라이셀’이 46억원에서 40억원으로 12.6% 감소했으며, 일양약품의 ‘슈펙트’는 3억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4분기 대비 약 10.7% 줄어든 4000만원 축소됐다.

유방암 치료제는 CKD4/6를 표적하는 제품으로, ‘입랜스’, ‘버제니오’, ‘키스칼리’의 매출이 확인됐다. 

화이자의 ‘입랜스’는 105억원에서 93억원으로 11.3% 감소했으며, 노바티스의 ‘키스칼리’는 18억원에서 37억원으로 103.2% 증가했다. 릴리의 ‘버제니오’는 24억원에서 26억원으로 7.9% 증가했다. 

간암 치료제는 VEGF를 표적한다. 2021년 4분기에는 65억원을, 2022년 1분기에는 59억원을 기록하면서 8.8% 감소했다.

에자이의 ‘렌비마’가 29억원에서 26억원으로 11.9% 감소했으며 비슷한 점유율인 바이엘의 ‘스티바가’가 33억원에서 25억원으로 26.3% 줄었다.

바이엘의 ‘넥사바’가 20억원에서 18억원으로 9.7% 감소했으며, 입센의 ‘카보메틱스’는 11억원에서 16억원으로 44.9% 증가했다.

PARP를 표적하는 난소암 치료제는 2021년 4분기 57억원을, 2022년 1분기 62억원을 기록해 9% 확대됐다.

아스트라제네카의 ‘린파자’가 42억원에서 48억원으로 14.5% 증가했으며, 다케다의 ‘제줄라’가 15억원에서 14억원으로 6.4% 줄어들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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